1일 1뻘글

 - 이 뻘한 블로그에 우연찮은 키워드로 빨려들어온 당신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길래.

 - 열심히 쉬었다. 잉여 하면서. 오랜만에 방 청소도 좀 하고, 빨래도 후딱 해치웠다. 사실 청소라고 해봐야 청소기 찍찍 돌리고 물건 제자리 아니면 안보이는데다가 짱박는게 다인지라 별로 한게 없긴 하다. 그래도 청소기 돌려서 먼지는 대충 훑어냈으니 조금 나은 기분이다. 생활에 조금 충실했으니 뿌듯한 주말을 보냈다...고 하기엔 너무 민망하고. 어쨌든 생활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무언가를 하긴 했다. 남들이 시키는게 아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척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느렸다. 사실 하기 싫은 일이니까 영 내키질 않아 미적거렸다. 일단 끝은 냈지만 기껏 그거 깔짝거리는데 거의 하루를 소진했다. 잠깐 이거하거 딴짓하고, 저거하고 딴짓하고. 어영부영 하다가 해지고 밥때가 지났다.

 - 비가오고 주말에 으레 하던 자전거를 전혀 못타니 영 기분이 꿀꿀하다. 내일은 자전거나 좀 닦아봐야 되려나 싶다.

아이고 잉여.
by Ax3  | 2014/06/21 23:56 | 生活이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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