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뻘글

 - 오늘의 목표는 빠른 뻘글종료 후 폭풍음주와 음주종료 즉시 취침.

 - 그러니까 빠른 뻘글이 필요한데 나는 또 딴짓중.

 - 이번주는 첫날부터 심상치가 않다. 사실 예정되어있었던 이벤트인지라 충분히 예상은 했지만 역시 예상과 실제는 항상 다르다. 기대를 놓거나 왕창 높일 필요가 있다. 항상 쉽지 않다. 그저 이번주는 수요일에서 끝난다는 사실에 감사해 하면서 지내야 겠다.

 - 투어날이 다가오고 있다. 게다가 비소식까지 겹쳤다. 다행히 둘째날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첫날은 오전에 비가 오고 오후에 개인단다. 멀리까지 내려가서 자전거를 영 타지 않고 방안에 틀어박혀서 노닥거리기만 하는것도 그렇다. 비가 오면 불가항력이긴 하지만 숙소 도착하니 오후 4시 정도인데 어디를 가겠는가. 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오후 한시쯤 도착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절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모임을 기획한다는게 정말 어렵다. 특히나 각자 생각하는것이 다를 경우에는 더더욱.

 - 자전거 개같이 타던 시절에는 자전거만 타자고 모인 사람들끼리 엇샤엇샤 해서는 고생을 좀 해도 그러려니 하고는 탔었다. 하지만 지금은 모임 성격이 영 판이한 관계로 내가 그때 생각만 가지고 진행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정말 조심스럽다. 그래도 일단 자전거를 타겠다는 사람들이 모인지라 최소한의 요구조건은 만족한다. 정말이지 중구난방으로 모인다면 답이 없을것이고.

 - 만인의 행복을 최대한으로 추구할 것인가 최소인원의 불행을 최소화 할 것인가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나는 심정적으로는 후자에 가깝다. 내가 가진것을 쉬이 내려놓을 수 있어서일까, 남들에게도 쉬이 불편함을 강요하는 듯 하다.

 - 여튼 내 딴에는 대단히 조심스럽게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고는 있다. 여기서도 의견개진을 안한다면 나는 더이상 할 말이 없다. 내가 관심법을 쓰는것도 아니고 여기서 더 뭘 알아내서 알아서 움직여줘야 하는건가 싶다. 사람도 많아서 수습이 안될 지경인데. 투덜거리는건 그만하고 투어를 제발 찰지게 다녀왔으면 한다. 내가 정말 자전거를 타고싶어서 발악하는게 일정에서 보일 지경이다.

아오... 일 말고 머리 터질것 같음.
by Ax3  | 2014/07/14 22:08 | 生活이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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