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진 투어를 다녀왔다.
학교 자전거 동아리에서 기획한 투어였는데 선배형님들의 전폭적인 지원(사실 나도 지원..)덕분에 라이딩에만 집중해서 정말 재미있게 자전거를 탔다.
오르막 코스 뿐만 아니라 마지막의 TTT도 정말 재미있었다. 내 능력이 허하는 한계까지 밀어붙었다.
대회에 참가할만한 팀 멤버 이야기가 나오긴 했는데 솔직히 요즘의 아마추어 대회 분위기상 MCT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차라리 다른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대회들 (배후령, 미시령, 화천 DMZ, 대관령 등등) 에 참석하는게 조금 낫지 않을까 싶긴 하다만..일단 지켜볼 일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다른 팀에 소속이 되어있으니 여기를 메인으로 하기가 더욱 힘들다. 특히나 소속된 팀 이름으로 조차 대회를 전혀 뛰고 있질 않으니 말이다.
내 태도의 문제인건지 실력의 문제인건지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한다. 어쨌든 지금 실력으로는 팀 라이딩에 간신히 따라붙을수 있는 정도일 뿐이다. 대회, 특히 MCT급은 엄두도 내기가 힘들다.
실력을 길러야 되는걸까 아니면 그냥 노닥거리면서 투어만 다녀야 되는걸까... 고민이 된다.







